잡학 지식/역사

조선사 편수회 식민사관 정의와 특징 정확하게 알기

cabo-study 2024. 12. 1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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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선사편수회(朝鮮史編修會)는 일제강점기인 1925년에 일본 조선총독부가 설립한 기관으로, 조선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연구‧정리한다는 명목 아래 활동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식민사관을 정당화하고, 조선의 역사를 왜곡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조선사편수회의 활동은 오늘날까지도 비판의 대상이 되며, 한국 근대사 연구와 역사 교육에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이 글에서는 조선사편수회의 설립 배경, 식민사관의 특징, 그리고 그 영향을 살펴보겠습니다.

● 조선사편수회의 설립 배경

조선사편수회는 일본이 한반도를 강점한 이후 식민지 통치를 정당화하기 위한 역사 왜곡의 일환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이 기관은 조선사를 기록한다는 명목으로 학문적 접근을 시도했으나, 실제로는 일본 중심의 역사관을 조선에 강요하는 도구로 기능했습니다.

 

이를 통해 조선인들에게 "조선은 자주적으로 국가를 운영할 능력이 없었다"는 왜곡된 인식을 심어주려 했습니다.

주요 인물

총독부 학무국장을 중심으로 일본인 학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이들 중에는 시라토리 구라키치(白鳥庫吉)와 같은 역사학자가 포함되었습니다.

활동 목표

조선의 역사와 문화가 일본에 비해 열등하며, 일본의 식민 통치가 필연적이고 유익하다는 논리를 구축하는 것.

 

 식민사관의 정의와 특징

식민사관은 일본이 한국의 역사를 왜곡하여 조선의 주체성과 독립적 역량을 부정하는 데 사용한 역사관입니다.

 

이는 조선사편수회의 활동에서 특히 두드러지며, 식민사관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체성론 : 조선의 역사는 발전하지 않고 오랜 기간 정체되어 있었다는 주장.
타율성론 : 조선은 외부 세력(중국, 일본)에 의해 역사적 발전이 이루어졌다는 관점.
당파성론 : 조선의 정치는 당파 싸움으로 점철되어 있었다는 강조.

이러한 왜곡된 역사관은 조선인의 민족적 자부심을 훼손하고, 일본의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려는 의도로 설계되었습니다.

 조선사편수회의 활동과 결과

조선사편수회는 35권 분량의 “조선사”를 편찬하며, 조선의 역사를 일본의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왜곡했습니다.

 

이들은 한국의 역사적 유물과 기록을 분석하면서도, 결과적으로 일본의 제국주의적 목적에 부합하는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조선사의 특징

한국사를 분절적으로 서술하며, 조선의 역사가 일본보다 열등하다는 이미지를 강조.

결과

조선사편수회의 활동은 한국인의 역사적 주체성을 약화시키고, 일본 제국의 정당성을 선전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조선사편수회의 영향과 오늘날의 평가

조선사편수회는 당시 조선의 지식인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이는 독립운동과 한국 근대 역사학의 발전에 자극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왜곡된 기록은 일제강점기 이후에도 한국사의 올바른 복원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독립운동과의 연결

조선사편수회의 왜곡에 맞서 신채호, 박은식 등 독립운동가와 학자들이 한국사의 주체성을 강조하는 연구를 진행.

현대적 의의

조선사편수회의 활동은 역사 왜곡의 위험성을 일깨우며, 역사를 올바르게 기록하고 해석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조선사편수회는 한국사의 왜곡을 통해 일본의 식민 통치를 정당화하려는 정치적 도구였습니다.

 

이들의 활동은 조선인의 역사적 정체성을 훼손했으며, 이는 오늘날까지도 역사 교육에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우리는 과거의 잘못된 역사 왜곡을 교훈 삼아, 올바른 역사 연구와 교육을 통해 한국사의 주체성을 지켜가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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