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설 뜻 제설 차이, 대설특보기준 모두 알아보아요

안녕하세요!!

우리 일상에서 겨울철이 되면 자주 들을 수 있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중 ‘재설’, ‘제설’, 그리고 ‘대설’과 같은 단어들은 눈과 관련된 상황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하지만 이 단어들의 정확한 뜻과 차이를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재설’과 ‘제설’의 차이, 그리고 대설특보기준과 폭설 대비 상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재설과 제설의 차이

‘재설’의 뜻
재설은 ‘다시 이야기함’ 또는 ‘이미 했던 말을 다시 서술함’을 의미합니다.
주로 문학, 회의, 토론 등에서 이미 제시된 내용을 되풀이하거나 강조할 때 사용됩니다.

회의 중 중요한 사항은 재설하여 모두가 이해하도록 한다.
작가가 작품의 핵심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다시 전달하기 위해 내용을 재설했다.

 

‘제설’의 뜻

 

제설은 ‘눈을 제거함’을 뜻하는 단어로, 주로 도로, 건물 앞, 공공장소 등에서 쌓인 눈을 치우는 행위를 말합니다.
겨울철 폭설로 인해 차량이나 사람의 통행이 어려워지면 제설 작업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집니다.

대설이 내린 뒤, 도로의 원활한 교통을 위해 신속한 제설 작업이 이루어졌다.
겨울철 제설 장비를 준비해 두는 것은 안전을 위해 중요하다.

●  대설특보기준: 폭설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

대설특보란?
기상청에서 폭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발효하는 특보입니다. 대설특보는 대설주의보와 대설경보로 나뉩니다.

대설특보기준

대설주의보: 12시간 동안 5cm 이상의 눈이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지역에 따라 기후 차이가 있으므로, 산간 지역 등 폭설 취약 지역은 기준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대설경보: 12시간 동안 20cm 이상의 눈이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폭설로 인한 교통 혼란, 시설물 붕괴 등 큰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발효됩니다.

● 폭설이 올 때 준비해야 할 것들

폭설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대비가 중요합니다. 다음은 폭설이 예상될 때 꼭 준비해야 할 항목들입니다.

가정에서의 준비
식량과 물 확보: 폭설로 인해 외출이 어렵거나 배달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기본적인 식량과 물을 준비하세요.
난방 기기 점검:추운 날씨에 난방 기기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보일러 동파 방지 조치를 해둡니다.
비상 용품 준비:손전등, 배터리, 응급 약품, 담요 등을 준비해 혹시 모를 정전이나 외출 불가 상황에 대비합니다.

외출 시 준비

방한복과 미끄럼 방지 장치: 눈길에서는 미끄럼 방지 신발이나 체인을 착용하고, 보온이 되는 옷을 입으세요.
차량 점검: 자동차의 눈 제거용품(스노우 체인, 제설 삽 등)을 준비합니다.
눈길에서의 운전이 어려운 경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운전 주의: 폭설 시 차량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운전하세요.

공공장소에서의 대처
제설 작업 동참: 자신의 건물 앞이나 인근 도로의 눈을 치우는 데 참여하세요. 이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정보 확인: 기상청이나 지방자치단체의 폭설 관련 공지사항을 수시로 확인하세요.

● 폭설과 관련된 흥미로운 상식

눈의 무게: 1m²에 30cm 높이로 쌓인 눈은 약 100kg에 달합니다. 지붕 위에 쌓인 눈은 빠르게 치워야 건물 붕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다 적설량: 일본의 호쿠리쿠 지방은 겨울철 평균 10m 이상의 눈이 쌓이는 세계 최다 적설량 지역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눈의 색깔: 눈이 흰색으로 보이는 이유는 빛이 여러 방향으로 산란되기 때문입니다.

● 겨울철 눈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로 안전을 지키자

‘재설’과 ‘제설’, 그리고 폭설에 대한 준비는 겨울철을 안전하게 보내는 데 꼭 필요한 지식입니다. 

 

이번 글을 통해 비슷한 단어들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고, 대설특보 기준 및 폭설 대비 방법까지 익혀보세요.

폭설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미리 준비하고 대처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겨울철에도 안전하고 따뜻한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